SBI 회장 ‘XRP 비싸질 것’…리플-일본 금융권 협력 다시 주목
2026/04/07

SBI홀딩스 키타오 요시타카 회장이 법적 불확실성 해소 시 XRP가 ‘매우 비싸질 것’이라고 언급하며 일본발 기대감이 다시 커진다고 전했다.

SBI는 블록체인 채권에 XRP 보상을 적용하고 RLUSD 도입을 추진하는 등 리플과의 협력을 결제·채권·스테이블코인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SBI 회장 ‘XRP 비싸질 것’…리플-일본 금융권 협력 다시 주목 / TokenPost.ai

SBI 회장 ‘XRP 비싸질 것’…리플-일본 금융권 협력 다시 주목 / TokenPost.ai

일본에서 XRP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SBI홀딩스 회장 요시타카 키타오가 ‘XRP는 매우 비싸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리플(Ripple)과 일본 금융권의 장기 협력 관계가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이용자 ‘스텔라 립퍼’가 전한 이 발언은 단순한 낙관론을 넘어선다. 키타오 회장은 리플의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XRP 가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도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리플의 핵심 파트너이자 최대 외부 주주인 SBI가 XRP를 여전히 전략 자산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일본과 리플, 2016년부터 이어진 협력

SBI와 리플의 관계는 2016년 출범한 ‘SBI 리플 아시아’에서 시작됐다. 양사는 일본, 한국, 인도, 필리핀 등에서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을 함께 추진해 왔고, 일부 사업은 실제 ‘XRP’ 기반 송금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SBI는 리플의 최대 외부 주주로 꼽히는 만큼, 이들의 행보는 XRP 시장 심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단순한 제휴를 넘어 일본 금융권 내부에서 XRP를 활용한 인프라 확장 가능성이 계속 열려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키우는 대목이다.

블록체인 채권과 RLUSD까지…확장 속도 붙는 SBI

최근 움직임도 이런 기대를 뒷받침한다. SBI는 2026년 2월 100억엔(약 6,400만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채권을 발행하며, 투자자에게 XRP 보상을 제공했다. 일본 대형 금융사가 XRP를 직접 활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여기에 SBI는 자사 인가 거래소를 통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일본에 들여오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개발 측면에서도 SBI 리플 아시아는 아시아 웹3 얼라이언스 재팬과 손잡고 XRP 레저(XRP Ledger) 기반 금융 서비스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결국 이번 발언은 일본발 파트너십이 여전히 살아 있고, XRP가 단순한 시세 자산이 아니라 결제·채권·스테이블코인으로 이어지는 확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 법적 변수와 기관 수요가 맞물릴 경우 XRP를 둘러싼 시장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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