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 약세 속 호스킨슨은 ‘미드나이트’ 밀었다…시장 시선 분산되나
2026/03/30

에이다(ADA)가 0.25달러 아래에서 주간 8%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찰스 호스킨슨이 ‘차세대 암호화폐’로 미드나이트를 공개 지지해 시장 관심이 분산되고 있다.

영국 규제 은행 모뉴먼트가 퍼블릭 체인에서 고객 예금을 토큰화한 첫 사례가 나온 직후 발언이 이어졌으며, ADA 방향성은 0.25달러 지지와 4월 하드포크 성과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이다 약세 속 호스킨슨은 ‘미드나이트’ 밀었다…시장 시선 분산되나 / TokenPost.ai

에이다 약세 속 호스킨슨은 ‘미드나이트’ 밀었다…시장 시선 분산되나 / TokenPost.ai

에이다(ADA)가 0.25달러 아래에서 주간 8%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기 공동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차세대 암호화폐’로 미드나이트(Midnight)를 공개 지지해 시장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있다.

이 발언은 영국 디지털 은행 모뉴먼트(Monument)가 고객 예금 2억5000만 파운드(약 4,522억 원)를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하는 계약을 체결한 직후 나왔다. 해당 구조는 이자를 유지하면서도 보호를 제공하는 형태로, 영국 규제 은행이 퍼블릭 체인에서 예금을 토큰화한 첫 사례다.

호스킨슨은 미드나이트의 토크노믹스를 강조하며, 프로토콜 수익으로 NIGHT 토큰을 매입·재활용하는 ‘디플레이션 구조’를 언급했다. 다만 시장의 반응은 복잡하다. 강점이 부각된 프로젝트가 에이다(ADA)가 아니라는 점 때문이다.

에이다, 기술적 약세 속 변수는 ‘업그레이드’

현재 에이다(ADA)는 0.23~0.27달러 구간에서 횡보 중이며,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0.258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이는 단기 모멘텀 약화를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상단에는 50일 이동평균선 0.30달러, 200일 이동평균선 0.50달러가 저항으로 자리하고 있다.

거시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다. 알트코인 전반이 압박받는 가운데 에이다는 연초 대비 66% 하락했다.

다만 일부 반등 요인도 존재한다. 약 1억6100만 달러 규모의 고래 매집이 포착되며 디파이 총예치금(TVL)은 11억 달러를 넘어섰다. 여기에 4월 예정된 ‘반 로섬(Van Rossem)’ 하드포크와 미드나이트 메인넷 출시는 2026년 들어 가장 큰 펀더멘털 이벤트로 꼽힌다. CME 선물과 그레이스케일 보유 물량도 기관 수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가격 전망은 엇갈린다. 바이낸스는 4월 평균 가격을 0.57달러로 제시한 반면, 코인코덱스는 단기적으로 0.25달러 수준을 하단으로 본다. 플릿페이는 거시 환경이 맞물릴 경우 1.20~1.80달러 범위까지도 열어두고 있다.

신규 인프라 코인으로 이동하는 관심

현재 0.25달러 지지선은 ‘방어’라기보다 ‘대기 구간’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레이어1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이미 성숙한 프로젝트보다 초기 인프라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도 감지된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가 주목받고 있다. 솔라나 가상머신(SVM)을 통합해 비트코인의 느린 처리 속도와 높은 수수료, 제한된 확장성을 개선하는 구조를 내세운다. 비트코인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스마트 계약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프리세일 단계에서 약 3200만 달러(약 482억 원)를 모집했으며, 토큰 가격은 0.0136달러다. 초기 참여자에게는 36% 수준의 스테이킹 보상도 제공된다.

에이다(ADA)는 주요 업그레이드와 수급 개선 기대를 안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방향은 0.25달러 지지 여부와 4월 이벤트 성과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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