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 기반 XRP 디파이 ‘파이어라이트’, 스테이킹 자본으로 온체인 보안 레이어 구축
2026/03/30

플레어 기반 XRP 디파이 플랫폼 파이어라이트가 스테이킹된 XRP를 활용해 스마트컨트랙트·브리지 리스크를 보장하는 온체인 보안 레이어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로토콜 내 스테이킹 XRP가 5000만 개를 돌파한 가운데, 파이어라이트는 2026년 2분기 ‘자본 기반 보호 레이어’ 가동을 추진한다.

 플레어 기반 XRP 디파이 ‘파이어라이트’, 스테이킹 자본으로 온체인 보안 레이어 구축 / TokenPost.ai

플레어 기반 XRP 디파이 ‘파이어라이트’, 스테이킹 자본으로 온체인 보안 레이어 구축 / TokenPost.ai

플레어(Flare) 기반 XRP 디파이 플랫폼 ‘파이어라이트(Firelight)’가 스테이킹된 XRP를 활용한 온체인 보안 레이어 구축에 나선다. 2026년 1분기 디파이 해킹 피해가 약 1억3700만 달러(약 2조 680억 원)를 넘어서는 등 보안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대응이다.

파이어라이트는 최근 프로토콜 내 스테이킹된 XRP가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가세는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예치가 견인했다. 개별 예치 규모는 100만 XRP를 상회했으며, 플레어 XRP(FXRP) 추가 한도 4000만 개도 빠르게 채워졌다.

플레어는 ‘FAssets’ 구조를 통해 XRP 디파이 확장을 추진 중이다. 사용자가 XRP를 예치하면 초과담보 방식 브리지를 통해 FXRP를 발행하고, 이를 파이어라이트 볼트에 스테이킹하면 스테이킹 토큰인 stXRP를 받는 구조다. stXRP는 플레어 생태계 전반에서 활용 가능하다.

디파이 해킹 급증…보안 수요 확대

파이어라이트는 단순한 유동성 스테이킹을 넘어 디파이 자산 보호를 위한 ‘온체인 보호 레이어’를 핵심 기능으로 제시한다. 해당 구조는 스테이킹된 XRP를 기반으로 스마트컨트랙트 해킹, 경제적 공격, 오라클 오류, 브리지 취약성 등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도 개인키 유출로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에서 약 2300만 달러(약 347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반복되는 사고는 디파이 성장 속도에 비해 위험 관리 인프라가 뒤처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자본 기반 보호 레이어’ 2분기 가동

파이어라이트는 두 단계 전략을 추진 중이다. 1단계에서는 슬래싱(패널티) 위험이 없는 유동성 스테이킹과 감사된 볼트를 통해 안정적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2단계는 2026년 2분기 예정으로, 스테이킹된 FXRP를 기반으로 한 완전한 온체인 보호 레이어를 활성화한다.

이 보호 서비스는 다른 프로토콜이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파이어라이트는 인투더블록과 트라이던트 디지털의 합병으로 출범한 기관용 디파이 분석 플랫폼 ‘센토라(Sentora)’와 협력해 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수요도 빠르게 확인되고 있다. 초기 예치 한도 2500만 FXRP는 오픈 6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고, 이후 6500만 FXRP로 확대한 뒤에도 수시간 내 50% 이상이 채워졌다.

파이어라이트의 이번 시도는 XRP 기반 디파이 확장과 함께 ‘보안’이라는 핵심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자본으로 뒷받침되는 온체인 보험 모델이 디파이 인프라의 다음 단계로 자리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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