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리·중동 리스크 겹치며 3주 최저…6만8,000달러 지지 시험
2026/03/24

비트코인이 FOMC 이후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신중론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이 겹치며 3주 최저권으로 밀렸다고 전했다.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BNB 체인 기반 AI 프로젝트 시렌(SIREN)만 급등하며 테마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금리·중동 리스크 겹치며 3주 최저…6만8,000달러 지지 시험 / TokenPost.ai

비트코인, 금리·중동 리스크 겹치며 3주 최저…6만8,000달러 지지 시험 / TokenPost.ai

최근 중동 전쟁 리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겹치며 비트코인(BTC)이 7만1,000달러(약 1억7,165만 원) 저항에 막힌 뒤 3주 만에 최저 수준인 6만8,000달러(약 1억3,020만 원)대까지 밀렸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3주 최저…금리·지정학 변수에 ‘이중 압박’

지난 주말 7만 달러선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은 주초 반등에 성공하며 7만6,000달러(약 1억1,531만 원)의 6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됐고, 기준금리는 동결됐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2026년 금리 인하 어려움’ 시사 발언이 나오자 매도 압력이 다시 커졌다.

이 여파로 비트코인은 6만9,000달러 아래까지 밀렸고, 이후 7만1,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강경 발언이 전해지며 다시 하락 압력을 받았다. 현재는 6만8,000달러 부근에서 지지력을 시험하는 흐름이다.

이더리움·XRP 하락…SIREN만 ‘나홀로 급등’

알트코인 시장도 전반적으로 약세다. 이더리움(ETH)은 주간 고점 2,400달러에서 300달러 이상 하락해 2,100달러 아래로 밀렸고, XRP는 1.40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 에이다(ADA), 도지코인(DOGE), 체인링크(LINK) 등 주요 코인들도 24시간 기준 2~4% 하락했다. 하이퍼리퀴드도 약 5% 급락하며 40달러 아래로 내려왔고, 지캐시(ZEC)는 7% 하락해 낙폭이 컸다. 에이브(AAVE), 폴카닷(DOT), 수이(SUI)도 3~4%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예외도 있다. BNB 체인 기반 AI 프로젝트 ‘시렌(SIREN)’은 하루 만에 약 90% 급등하며 1.7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특정 테마 자산에는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주 중반 대비 약 2,000억 달러(약 303조 원) 감소해 2조4,300억 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의 가격 반등 여부와 함께 금리 정책, 그리고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시장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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